2025년 6월 8일 일요일

월요병

옷장 문을 여는 행위가 에베레스트 등반보다 힘겹다. 겨우 팔 하나를 꿰었을 뿐인데, 이미 하루치 에너지를 모두 소진한 기분 '아, 출근... 해야겠지?' 결국, 영혼은 침대에 고이 남겨둔 채, 육신만이 좀비처럼 현관을 나선다 #월요병 #옷입다 #걸치다 #장명진작가 세상에서 가장 흥미로운 그림 가게 https://smartstore.naver.com/sobokb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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