흑치상지(黑齒常之, 630?~689)

백제 부흥운동을 이끌었으나 실패가 확실해지자 당나라로 투항하였다.
백제 입장에선 배신자이지만, 개인 입장에서는 이민을 해서 개인의 출중한 능력으로 그 나라에서 승승장구을 한 것이다.
J.F.케네디는 이렇게 말했다. "국가는 시민의 하인이지 주인이 아니다."라고,... 그 말대로 한다면 주인이 하인을 바꾼 것 뿐이다.
국가가 사람을 위해 만들어졌지 사람이 국가를 위해 만들어지지 않은 것 같다.
국가는 우리들의 마음에 묶여 있는 상상력에서 만들어진 환상이다. 그 환상으로 인하여 너무나 많은 생명체들이 죽임을 당했다.